우연찮게 얼마전 포스팅에서 조비에비에이션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있다. 투자 권유라기보다는 나는 이런 기업에 이래서 투자한다~ 라는 내용이었는데, 상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미래지향적 가치투자 시작(Feat. 조비에비에이션, Joby Aviation)
나는 주식을 잘 하지 않기도 하지만, 특히나 단타성 투자를 잘 하지 않는다. 애초에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대하는 내 그릇이 그만큼 크지 않기 때문이다. 내집마련을 하기 전에도 소액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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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대로 매월 10만원씩 조비에비에이션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미국장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하룻밤에 40%가 상승해있었다.
어제 우리 시간으로 저녁 10시쯤에 조비에비에이션을 10주를 구매했는데, 어차피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라서 가격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구매했다. 근데 그 때가 이미 20% 정도 급등하고 있을 때였던 것 같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40% 급등했을까?
6월 28일 조비 홈페이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마리나에 있는 파일럿 생산라인에서 제작된 기체에 대해 FAA(미국연방항공청)의 특별 내공성 인증서를 획득했다는 내용이 있다.
Joby Marks Production Launch, Receives Permit to Fly First Aircraft Built on Production Line | Joby
Joby has received a Special Airworthiness Certificate for the first aircraft built at its Pilot Production Line in Marina, CA, allowing flight testing to begin; The aircraft is expected to become the first ever eVTOL aircraft to be delivered to a customer
www.jobyaviation.com
이미 조비는 경쟁사인 릴리움이나 아처 등에 비해 FAA 인증이 가장 빠른 업체이기도 하고 미 공군과의 계약, 도요타나 SKT와의 협업 등이 예정되어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호외뉴스를 하나 더 날려주니 40%의 상승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
아래는 자그마하지만 오늘 아침의 내 계좌 상태.
기분은 매우 좋지만, 사실 이 정도 상승을 기대하고 조비로 단타를 칠 생각은 없다.
조비의 진면목은 eVTOL 상용화가 시작되는 24~25년부터 시작될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에어택시 뿐 아니라 응급수송기 등에도 적용해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테슬라도 양산을 본격적으로 하던 시점부터 급상승을 했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는 못해도 100달러는 넘어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현재 대충 우리돈 만원이라고 치면, 내가 한달에 투자하는 10만원은 최소 100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내가 주식에 대해 해박한 것은 아니지만, 주식투자는 개인의 신념과 올바른 기업분석이 합해져서 성공을 불러온다. 길게 보고 오래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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